5월 16일 그 전에 연등축제에 갈까 이야기가 나오고 그날은 별 생각없이 종로에 가서 연등축제 언제 하지. 했더니 그날이더라..

그래서 가서 구경..

사진이 많으니 접기

펼쳐두기..



직업이 직업인데다가

코딩하면서 컴퓨터랑만 붙어서 컴퓨터랑만 이야기하다보니 문득 내면적으로 성장을 못하고 있는게 아닐까 란 생각이 듬.

학살기관

책이야기 2010/05/12 14:19
학살기관 - 10점
이토 케이카쿠 지음/대원씨아이(단행본)

괜찮은 근미래 밀리터리 소설.

라이트노벨 판형인데도 불구하고 가격이 거진 만원.
안에 일러스트는 없고 취향도 SF나 군사소설에 가깝다.

세계각지에서 일어나는 분쟁의 중심에 서있는 의문의 인물을 추적하는 특수부대원의 이야기.

군사적인 내용도 내용이지만 SF적인 발상도 재밌었다. 좀 뻔한 소재이긴 했지만..

개와 공주

책이야기 2010/05/11 01:10
개와 공주 - 10점
NZ 지음/디앤씨미디어(D&C미디어)

이걸 한국형 학원물이라고 불러도 될지는 모르겠는데, 한국형 학원물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하다.
(그렇다고 굿모닝 티처마냥 마냥 리얼한 학창시절 이야기 이런건 절대 아니고. 막 지르는 느낌의..)

배경이 마치 '궁' 마냥 대한제국이 아직 살아있다는 배경이긴 한데, 그 사실이 그렇게 비중을 가질 정도로 학교 밖이야기가 나오냐 하면 그건 아니고.. 학교가 진짜 미쳐돌아가는 학교라..

그러고보면 캐릭 설명도 부족하고 스토리에 개연성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잘 읽히고 재밌다는 점이 이소설의 무서운점인듯..  마지막의 공주의 능력은 정말 좀 뜬금없는 기분..
원고지 위의 마왕 - 8점
최지인 지음/디앤씨미디어(D&C미디어)

작품내용보다도 저자때문에 발매전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
특이하게도 천재소설가가 주인공인 라이트노벨인데 생각보다 잘넘어가고 재밌었다.
마지막이 좀 억지로 엔딩을 끌어낸 감이 들긴 하는데.. 이렇게 1편에서 갈등같은걸 해결해버리면 2, 3편에서는 어떻게 될지 좀 궁금하기도 하다.
정확히 저번주 오늘이 생일이었다.
내 생애 이렇게 양적으로도 금액적으로도 많은 선물을 받은건 올해가 처음인듯 (그리고 아마 마지막이 아닐까 싶은데..)


마루마루가 사준 NDSi 메이플 스토리판 한정판. 간지나게 붉은색. (사실 메이플 한정판 말고는 붉은색이 없다..)


덤으로 받은 라이트노벨 전용 북커버. 이건 예상 못해서 깜짝 놀랐다.


이것은 빨냥이 사준 포켓몬스터 하트골드.


그리고 ㅎㅅㅎ가 사준 아이언맨 시빌워, 아이언맨 익스트리미스.

그리고 감자님이 밥사주시고.

그 외 어머니가 주신 상품권이라던가 동생이 준 현금이라던가.. 가 있었음
풍족한 생일이로구나.
슈퍼맨 : 레드 선 - 10점
마크 밀러 외 지음, 최원서 옮김/시공사

만약에 슈퍼맨이 미국이 아니라 소련에 떨어졌다면이라는 흥미로운 가정으로부터 시작하는 패러랠월드의 슈퍼맨.

한마디로 본격 좌파 빨갱이 슈퍼맨에 대한 이야기다..

DC의 히어로들은 마벨 히어로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배트맨, 슈퍼맨, 원더우먼에 비해 다른 히어로들의 비중이 낮다고 보는데 그래서 우글우글 나오는 DC히어로 만화를 보면 몰입감이 좀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점에서 여기 나오는 히어로는 슈퍼맨, 원더우먼, 배트맨, 그린랜턴, 브레이니악 정도..
그린랜턴 브레이니악도 어느정도 만화를 통해서 알려졌다고 생각하고.

슈퍼맨 특유의 절대자 신파가 없는건 아닌데, 그걸 감안하더라도 슈퍼맨이 소련에서 자랐다는 독특한 배경설정과 그에 반대편에서서 적대하는 미국의 렉스루터와의 대결구도가 굉장히 흥미롭고 재밌다.

가정이긴 하지만 그 독특한 설정덕분에 굉장히 재미있게 읽었음.
그중에서도 배트맨은 정말 최고였다..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잡지스캔하고 있습니다.

모든 자료는 학술용, 학습용으로 제작하고 있는 것으로
상업적으로 이용할 의사가 전혀 없습니다.

최종적으로 업계, 학계에서 사용할수 있는 DB로 만드는게 목적입니다만 일단 파일로 만드는데 주력..
현재까지 400기가입니다만 다 하면 2테라정도 될꺼라고 보고 있습니다.

아직 남은 책도 몇백권 정도 되니까요.

혹시 제가 모으지 못한 잡지같은게 있을지도 모르니 도와주실분들은 환영입니다.
다만 무조건 공개는 저작권등의 문제도 있고 용량문제도 있어서 고민입니다.

아니면 저랑 가까이 있으신분들은 혹시 뭐 어느 잡지 몇페이지가 어떤 목적으로 필요한지 알려주시면 찾아서 드릴수 있을정도의 인덱싱은 해놨습니다.

지금까지 스캔한 책 리스트입니다.

펼쳐두기..


나라가 망하는 7가지 징조

1 .원칙없는 정치
2 .노동없는 부
3. 양심없는 쾌락
4 .인격없는 지식
5 .도덕성없는 상업
6. 인간성없는 과학
7. 희생없는 종교.

간디의 말씀이시라는데..

뒤집어보자..

정치없는 원칙.
부없는 노동
쾌락없는 양심
지식없는 인격
상업(돈)없는 도덕성
과학(합리적)없는 인간성
종교 없는 희생.


어느쪽이나 우울하긴 마찬가지인것 같다..
소드 아트 온라인 2 - 10점
카와하라 레키 지음, 김완 옮김, abec 그림/서울문화사(만화)

1권이 워낙 괜찮았지만, 일단 스토리나 설정등이 1권에서 완전히 마무리 되는 느낌이라서 대체 이걸 뒷부분을 어떻게 내려고 그러지? 라고 생각했는데

2권은 외전 모음. 1권 사이사이에 있었을법한 에피소드들의 모음이다.

외전이라 당연히 1권보다 재미가 덜하겠지 생각했는데 1권이 워낙 괜찮아서 2권이 1권만큼 긴박감넘치는 그런 내용은 아니지만 결국 그자리에서 다 읽어버렸음. 빨리 다음권 나왔음 좋겠네.